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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박지성의 득점을 예상했다. 이영표는 1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올스타전 '팀 박지성' 선수 명단 발표 기자회견 자리에서 결과 예측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번 올스타전 선수 면면을 보니 너무 강하다. 김승규의 무실점 선언처럼 '팀 박지성'이 1골을 넣지 못할 가능성도 큰게 사실"이라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이번 경기는 (박)지성이의 은퇴식을 겸하고 있다. 양심상 1골은 넣어야 한다. 나는 자책골을 안넣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 박지성이 1골을 넣을 것으로 믿고 있다. K-리그 올스타팀의 득점은 예측하기 힘들지만, '팀 박지성'은 1골은 넣을 것"이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본인이 도움을 줘야 하지 않느냐는 물음에도 "나는 공격포인트 하면 안된다. 자책골을 넣으면 안된다. 2000년 올스타전 때 자책골을 넣은 뒤 나를 쳐다보는 동료들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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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