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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기존 대기업 편의점과의 차별화로 위드미 가맹점의 노 로열티를 내세웠다. 위드미는 기존 편의점이 본사에 로열티를 내던 것과 달리 점주가 매달 일정수준의 정액회비를 내고, 본사는 상품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위드미는 점주가 인테리어, 영업장비·집기 등을 모두 투자하면 월 60만원(2년), 점주와 본사가 각각 투자하면 월 110만원(5년), 본사가 모두 투자하면 월 150만원(5년)으로 책정했다. 신세계 측은 기존 편의점이 매출 이익의 35%의 로열티를 내던 것에 비해 점주들이 본사에 내는 금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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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드미는 '점주 자율영업'을 보장했다. 기존 편의점은 점주들에게 365일, 24시간 영업이 의무조항이었다면, 위드미는 점주가 영업시간, 휴무일을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24시간 운영이 필요 없는 가맹점의 경우는 점주가 본사와 협의 후 영업시간을 결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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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위드미는 상권 개발을 통한 신규 출점보다 높은 로열티로 고통 받고 있는 기존 대기업 운영 편의점 또는 매출 악화로 고민 중인 개인 편의점을 위드미로 전환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 계획이다. 신세계는 현재 서울, 수도권에 137곳의 가맹점을 운영 중으로, 올해 안에 100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 대표 상품인 삼각김밥·김밥·도시락·샌드위치·햄버거 등의 원재료를 국내산 중심으로 개선하고, 이마트의 가정간편식 자체상품 '피코크'의 비중을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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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통 대기업 신세계가 편의점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경쟁사인 CU·GS25·세븐일레븐 등과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