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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23일 대전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간밤에 일어난 교통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김태균은 "신호 대기에 기다렸다가 다시 출발하려는데 갑자기 쏘렌토 승용차가 튀어나와 꽝 하고 부딪혔다. 내가 막 속도를 높이려는 찰라였기에 크게 부딪히지는 않았다. 그래도 에어백이 터지고 순간적으로 엄청 당황했다"고 말했다. 긴박했던 상황이다.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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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운전자도 엄청 당황한 얼굴이더라. 상대방이 먼저 '내가 신호를 잘못 봤다. 내 잘못이다'고 인정하더라"고 말했다. 곧이어 경찰이 도착해 사고 상황을 살피고, 이것저것 조사해서 갔다. 김태균은 "내 차가 거의 반파됐다. 폐차시켜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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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지난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홈을 파고들다 포수 최재훈가 부딪혀 넘어지면서 가슴 타박상 부상을 입었다. 열흘이 넘도록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던 터였다. 김태균은 이날 대타로 출전을 할 계획이었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왼쪽 무릎 타박상 때문에 복귀가 며칠 더 늦춰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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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태균은 "내가 다친 후 팀이 잘 되고 있다. 이번에 크게 액땜을 했기에 앞으로 연승을 더 할 것 같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