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관중들의 야유를 독점했던 디에고 코스타가 첼시에서 첫 골을 넣었다.
코스타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첼시와 올림피야(슬로베니아)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0-1로 지고 있던 후반 10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도움을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한 코스타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스페인대표팀의 원톱으로 나섰다. 브라질 출신으로 월드컵 직전 귀화한 코스타는 브라질 관중들의 끊임없는 야유 속에 무득점에 그쳤다. 스페인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코스타는 이번 골을 통해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후반 20분 커트 조우마의 역전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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