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의 여자 관객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
배우 최승현이 29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타짜-신의손'(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길의 파트너 허미나 역을 맡은 신세경은 "나는 70명이 남자 관객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샀다.
최승현은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의 공약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타짜2'에서 전작 속 고니(조승우)의 조카 대길 역을 맡았다"며 "대본을 재미잇게 봤고 감독님을 만나 신뢰가 생겼다. 그리고 함께 출연한 선배들의 에너지에 대한 신뢰도 있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내 특이한 성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도 신선한 경험이었다"며 "한대길 역할이 워낙 긍정적이고 밝은 캐릭터다 보니까 오히려 내려놓고 연기했다. 내가 이래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했고 감독님에게 많이 물어보면서 했다"고 털어놨다.
'타짜2'는 '타짜' 이후 8년 이후 등장한 속편으로 허염만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추석 개봉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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