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예 퇴진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이 친정팀 그레미우로 복귀한다.
브라질 프로축구의 명문 그레미우는 30일(한국시각) 구단 트위터를 통해 '스콜라리 감독이 18년 만에 돌아온다. 스콜라리 감독과 곧 정식 계약을 맺고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스콜라리 감독은 자국에서 열린 2014 월드컵에선 잊을 수 없는 치욕을 맛봤다. 독일과 준결승서 1대7의 참패를 당했고, 네덜란드와 3-4위전서도 0대3으로 완패를 당하며 축구강국의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나 그레미우가 스콜라리 감독의 손을 잡았다. 스콜라리 감독은 두 차례에 걸쳐 그레미우를 이끌었다. 1987년 1년을 지휘한 데 이어 1993~1996까지 사령탑을 맡았다. 그레미우에서 일곱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스콜라리 감독은 그레미우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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