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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D는 구입하자마자 마실 수 있도록 캔이나 병에 담아 파는 음료로 주류업계에서는 병이나 캔에 담긴 술 가운데서도 주로 알코올 도수가 낮고 과일향 등이 함유돼 쉽게 마실 수 있는 술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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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 탄산과 과즙을 넣은 저도수 주류 '츄하이'를 중심으로 RTD 시장은 최근에도 한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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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기업 국순당도 자몽맛 캔막걸리 '아이싱'을 출시해 여성들과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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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도 지난달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역 와인 187㎖를 한 캔에 담은 소용량 캔와인 '와인스타'(Wine Star)'를 출시했다.
이 같은 RTD 열풍 현상에 주류업계 관계자는 "최근 폭탄주나 독한 술을 마시는 문화가 위축되는 대신 젊은 층과 여성들을 중심으로 술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주류시장에 순한 맛 경쟁이 가열된 것으로 보인다"며 "RTD 시장이 성장세에 있기 때문에 업체들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들이 잇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