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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이틀이 되어서야 입장을 밝힐 만큼 서태지 측은 신중에 신중을 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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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측은 "우선 두 사람이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를 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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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방송에서 서태지와 사귀는 7년 동안 "부모와 연락도 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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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캠프'에서 이지아는 "온 국민이 다 아는 연예인과 숨겨진다는 건 바위 뒤에 몸 숨기는 것과 다르더라. 힘겨웠고 포기해야 하는 것도 많았다"고 회상한 뒤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서 내려오는 다람쥐에게도 들켜선 안되는 거였다. 더 이상 혼자일 수 없이 혼자였다. 혼자인게 익숙해질 정도가 되니까 이게 독이라 생각했다. 그건 너무 멀리 갔을 때였다"고 했다. 방송 이후 각종 게시판에서는 서태지가 결혼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지아를 감금 시킨것 아니냐는 논란이 뜨거웠다.
서태지 컴퍼니는 서태지가 그동안 이지아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했던 이유에 대해 "서태지 씨에게 미국에서의 생활은 아주 오래 된 일이지만, 그에게도 지워지지 않은 아픈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상대방의 아픔도 존중한다"며 "그 동안 서태지 씨가 침묵해왔던 것은 두 사람이 함께 했던 과거와 그 시간들에 대한 책임감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더 이상은 사실이 왜곡 되어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 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아의 발언으로 다시금 세상에 꺼내진 '서태지-이지아의 과거 결혼 생활'이 서태지의 정면 대응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끌게 됨에 따라 앞으로 어떤 내용들이 추가로 드러날지 관심이 모아지게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