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비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다.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양팀의 경기는 3회초 LG 공격이 종료된 오후 6시 53분 비로 인해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양팀은 이 때까지 1-1로 팽팽하게 맞서는 중이었다. 삼성이 1회말 이승엽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LG가 3회초 정성훈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3회초 LG 공격 종료 후인 오후 6시 53분 비로 인해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대구구장에는 하루 종일 흐린 날씨였으며, 3회초부터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양팀 선수들의 이날 기록은 모두 무효가 됐다. 삼성은 선발 밴덴헐크가 3이닝을 던졌고, LG는 신정락이 2이닝을 소화했다. 투구수는 각각 46개, 37개였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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