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36)가 리버풀의 발로텔리 영입 움직임에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축구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캐러거는 21일(현지시간)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한 자리에서 "리버풀이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하긴 하다"라면서도 "발로텔리는 잘못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캐러거는 "무섭게 성장한 다니엘 스터리지는 이제 리버풀의 간판 선수다. 50경기에서 36골을 터뜨렸다"라면서 "그런데 발로텔리는 스터리지에게 방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캐러거는 "현재 리버풀의 공격수는 스터리지와 리키 램버트 뿐이다. 추가 영입이 필요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발로텔리는 잘못된 선택이다. 이탈리아 최고 공격수지만, 리버풀에 어울리는 조각은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또 캐러거는 "그는 맨체스터 시티 시절 보여줬던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다. 리버풀은 또 경기 외적인 문제로 몸살을 앓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BC를 비롯한 영국 언론들은 발로텔리가 1600만 파운드(약 271억원)의 이적료에 리버풀로 이적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발로텔리로선 1년 6개월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다. 리버풀은 발로텔리가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의 빈 자리를 어느 정도 메꿔주길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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