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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승2무31패를 기록한 삼성은 이날 경기를 하지 않은 2위 넥센과의 승차를 7.5게임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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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4회초 최 정의 투런포 등으로 3점을 내 9-8로 역전할 때만해도 SK가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삼성은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차우찬이 SK 타선을 막으면서 역전의 불씨를 남겼고 7회 박해민의 발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로 나온 박해민은 3루쪽으로 깜짝 기습번트를 댔고 3루수 최 정의 악송구로 3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9번 김상수의 유격수앞 땅볼 때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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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은 4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째. 9회초 오른 마무리 임창용은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4번 이재원을 병살타로 잡아내고 마지막 김강민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27세이브로 손승락(넥센) 봉중근(LG·이상 26세이브)을 제치고 세이브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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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