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아기레 일본 대표팀 감독이 베네수엘라전 무승부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일본은 9일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가진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전반전 실수를 연발하며 고전하면서 불안감을 드러냈으나, 후반전 베네수엘라와 공방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우루과이에 0대2로 완패했던 일본은 1무1패로 9월 A매치 2연전 일정을 마무리 했다.
아기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9월 A매치를 통해 일본의 새로운 피들이 활약한 것에 기쁘다"며 "우리는 4년 뒤(2018년 러시아월드컵)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때문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전은 베네수엘라가 일본을 능가했다"면서도 "우루과이전에 비해 공격적인 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더 과감한 플레이를 했다"고 흡족해 했다. 2실점을 두고도 "실수는 지양해야 하지만, 평가전에 나온 것은 좋다고 본다"고 답했다. 아기레 감독은 "앞으로 J-리거들을 관찰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일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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