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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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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olleh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과 시상식이 16일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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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호, 가수 나르샤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KT 남규택 부문장과 집행위원장 이준익 감독과 집행위원, 심사위원장 류승완 감독과 심사위원 그리고 배한성, 호란, 이영진, 안영미, 남규리, 서준영, 이상화, 여현수 등 스타들과 본선진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집행위원장 이준익 감독은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영화제, 새로운 디바이스를 이용해 새로운 영화의 세계를 열어가는 영화제"라고 말하며 "올해는 초단편부문과 어플을 이용한 제작 등을 통해 다양하게 만들고 보는 것에 대해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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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특별작으로는 전라도 신안 임자도 초등학생들이 만든 영화 '도화지-천사의 섬, 임자도'(이하 도화지)가 상영됐다. 또한 스마트폰영화로 감독 데뷔한 배한성, 호란, 안영미, 남규리의 멘토스쿨 작품이 최초 공개되면서 네 팀의 작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성형수술이 만연한 우리사회를 풍자한 배한성의 '가제트', SNS로 소통하는 두 남녀 이야기를 담은 호란의 '미드나잇 고등어', 화보촬영장을 배경으로 개그우먼의 쓸쓸한 모습을 담은 페이크 다큐 안영미, 강유미의 '웃픈 여자', 미스터리한 여자와 편의점 알바생의 '썸'타는 이야기 '속삭임'은 독특한 발상과 다양한 장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32편의 본선진출작 중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관객투표로 선정되는 최종수상작 8편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단편경쟁부문 본상 국내 10분 부문에는 김태형 감독(43)의 '인공지능'이, 1분 부문에는 유수진 감독(23)의 '소원'이 영광을 안았다. 로봇청소기를 소재로 한 공포영화 '인공지능'이 대상을 받아 장르영화가 영화제에서 수상하기 어렵다는 공식을 깼다. 해외 부문의 경우 프랑스에서 모두 수상작이 나왔다. 10분 부문에는 실뱅 세르탱의 '악의 고리', 1분 부문에는 사타프라나반 사타쉬밤의 '신은 죽었다'가 선정됐다. 두 감독은 화상연결을 통해 큰 기쁨과 감사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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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청소년특별상에는 예산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 복찬솔 감독(18)의 '황화', 비퍼니상에는 정가영 감독(25)의 '혀의 미래', 키네마스터상에는 이은영 감독(26)의 '이불털기', 6초상에는 최보윤 감독의 '집에 언제 들어가지'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류승완 감독은 "열띤 토론과 반전도 있는 심사였다"며 "뛰어난 영화보다는 다른 영화, 스마트폰영화제에 걸 맞고 개성 있는 작품을 뽑는데 주력했지만 결국 재미있는 영화를 골랐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덧붙여 "오늘 수상한 감독들은 너무 축하한다. 하지만 오늘 수상하지 못했더라도 실망하지 말아라. 오늘 수상 못한 사람이 내일 수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게 인생이다"라고 자리에 참석한 모든 본선진출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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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과 멘토스쿨작 등은 16일, 17일 메가박스 강남에서 상영된다. 17일 오후 8시 상영 후에는 배한성, 호란, 남규리, 강유미 등 멘토스쿨에 참여한 스타들과 영화 멘토들이 영화에 대해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 촬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수상작과 멘토스쿨작 등은 오늘부터 공식홈페이지, 올레tv와 올레tv 개인방송, 올레tv 모바일, 올레닷컴,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0월 15일까지 온라인 상영 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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