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전에 나선 이광종호에 부상악재가 덮쳤다.
윤일록은 1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본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25분 상대 공격을 막아내다 충돌,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하던 윤일록을 점검하던 의무진은 결국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이 감독에게 교체사인을 냈다. 이 감독은 윤일록을 대신해 이용재를 준비시키며 대응에 나섰다.
윤일록이 처음이 아니다. 한국은 전반 18분 김신욱이 다치면서 이종호를 교체투입시키는 처방을 내렸다. 때아닌 부상악재가 28년 만의 금메달 획득을 바라보는 한국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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