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방송 사고에도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2.5%(전국 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3%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11.0%,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8.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받아쓰기 시험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방송 중 화면이 흔들리는가 하면, 지난 주 방송된 '라디오스타' 특집 편이 갑자기 튀어나오다 뒤이어 노홍철이 받아쓰기를 하는 장면에서도 검은 화면이 등장 해 시청자들을 당황시켰다.
이에 '무한도전' 측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작진은 "지난 11일 무한도전 방송사고와 관련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5초가량 블랙 화면과 지난주 화면이 나갔고 이어 약 3초가량 블랙 화면과 깨진 화면이 방송됐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마지막 5분 가량은 종합편집을 끝내지 못한 편집본이 송출, 음향효과가 없는 상태로 방송됐다"며 "방송분 후반작업 중 편집이 늦어지면서 시간에 쫓겨 테이프를 여러 개로 분리, 송출하는 과정에서 테이프와 테이프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 발생한 사고"라고 해명했다.
또 무한도전 제작진은 "완성도 높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후반작업에 욕심을 내다가 오히려 시청자 여러분께 큰 불편을 드렸다"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거듭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실수 있을 수 있다", "무한도전 방송사고 어떤 욕심 냈길래", "무한도전 방송사고 내도 용서해 줄 수 있는 국민 예능", "무한도전 방송사고 앞으로 철저한 확인작업 필요할 듯", "무한도전 방송사고 완성도 높이려다 오히려", "무한도전 방송사고 다음부턴 없었으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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