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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장타자 상징, 100타점 꼭 채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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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삼성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13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2사 1루 삼성 최형우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날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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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타점 꼭 채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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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캡틴 최형우가 무서운 방망이 실력으로 팀 공격을 이끌며 한화 이글스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최형우는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3회초 터진 투런포 포함, 6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22대1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최형우는 이날 경기 4타점 추가로 시즌 100타점 고지를 정복했다. 홈런은 31호포로 이 부문 단독 4위로 치고올라갔다. 최형우는 2011시즌 30홈런-118타점을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30홈런-100타점 이상을 기록한 타자로 다시 이름을 남겼다.

단지 아쉬운 것은 광주에서 2위 넥센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에 패했다면 정규시즌 4연패를 확정짓는데, 넥센이 역전승에 성공하며 대업 달성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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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경기 후 "최근에 부진했었는데, 장단점에 신경을 많이 썼다. 작년에는 100타점을 아쉽게 채우지 못해 꼭 채우고 싶었다. 중심타선에 있는 타자에게 100타점은 장타자로서의 상징과도 같다. 최근 팀이 연패에 있는 동안 특별히 선수들을 다독거릴 필요는 없었다. 위축돼있지도 않았다. 언제든지 다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틀 연속 좋은 경기가 나왔다. 나머지 매직넘버 1을 빨리 지우고 싶다"라고 밝혔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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