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지만 승장인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발로텔리를 향한 비난이 지나치다고 옹호했다.
Advertisement
지난 여름 이적 후 득점이 없는 발로텔리는 이날도 간절한 마음으로 상대 진영을 누볐지만 전반에 3골을 허용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후반과 함께 랄라나로 교체됐다.
Advertisement
승자의 여유였을까.
Advertisement
그는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발로텔리를 완벽히 막았다고 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그는 전반 내내 가장 공격적으로 공간을 창출한 선수였고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혔다"면서 혹평이 부당하다는 설명을 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에게 더 요구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오늘 리버풀 최악의 선수는 발로텔리가 아니란 점"이라고 역설했다.
발로텔리는 이날 2개의 유효슈팅과 88%의 패스 성공률, 2차례 기회 창출을 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평가는 이날 리버풀 패배의 책임이 발로텔리보다는 3실점이나 한 수비진에 있음을 암시한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니폼 교환에 대한 자신의 소신도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스페인 '카날 플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는 "로저스 감독이 화를 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면서 "경기 후에 교환하는 것이 상례이지만 하프 타임에 미리 교환하는 선수도 많다. 경기력에만 상관없다면 무엇이 문제되는 지 모르겠다"고 발로텔리의 행동을 옹호했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 역시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발로텔리에 대해 논란을 만들어내는 걸 좋아하는데, 유니폼 교환한 것으로 선수를 비난하는 일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역시 발로텔리의 편에 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