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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투극의 당사자 중 한 명인 다이어는 23일 뉴캐슬 지역 일간지 뉴캐슬 이브닝 크로니클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의 재구성'에 나섰다. 다이어는 "보이어가 다가왔을 때 나는 다른 선수에게 패스를 했다. 보이어가 '내게 패스를 하라'고 하는 듯 했으나, 제대로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5분 뒤 또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보이어는 내게 다가와 '왜 패스를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나는 더 좋은 위치의 선수에게 줬을 뿐이라고 답했다"며 "이후 폭언이 오갔도 보이어는 완전히 이성을 잃었다. 나도 지지 않고 맞받아쳤다. 보이어가 주먹을 날릴 때는 '체중을 싣지 않으면 아프진 않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이어와의 싸움이 퇴장감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레드카드를 받은 뒤에는 '정말로?'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먼저 그라운드에 나온 뒤 보이어에게 보복을 하기 위해 통로에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경기가 끝났다"며 "당시 함께 뛰었던 장-알랭 붐송은 우리에게 '싸우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고 말했고 그레이엄 수네스 감독은 '너희가 다시 싸우면 내가 흠씬 두들겨 패주겠다'고 윽박질렀다. 앨런 시어러는 우리를 보고 팀의 수치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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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