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선발 웨버를 3이닝만에 내리고, 1차전 선발이었던 이재학을 두번째 투수로 투입했다.
웨버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등판해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3이닝 동안 61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매이닝 주자를 내보낸 웨버는 불안감을 보인 끝에 3회 2실점했다.
1회말 1사 후 김용의에게 2루수 앞 내야안타를 허용한 웨버는 김용의의 2루 도루를 저지해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박용택은 삼진으로 처리.
2회에는 만루 위기를 넘겼다. 이병규(배번7)의 유격수 앞 내야안타와 이진영의 볼넷, 스나이거의 중전안타로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오지환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낸 뒤 최경철을 유격수 앞 병살타로 요리했다.
하지만 3회 위기는 넘지 못했다. 선두타자 손주인에게 우전안타를 맞은 뒤, 정성훈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1,2루. 웨버와 김태군 배터리는 김용의 타석 때 상대의 번트작전을 역이용해 2루에서 2루주자 손주인을 잡아내 득점권에 주자를 지웠다.
하지만 웨버는 김용의에게 또다시 볼넷을 허용했다. 박용택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이병규(배번7)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맞고 말았다. 웨버는 이진영을 1루수 앞 땅볼로 잡아내 추가 실점을 막았으나, 4회에 마운드를 이재학에게 넘겨줘야 했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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