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이번 포스트시즌 첫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5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서 0-6으로 끌려가던 4회초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사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삼성 선발 윤성환의 초구 114㎞짜리 커브를 그대로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경기와 한국시리즈 1차전서 단 한 개의 홈런과 타점을 올리지 못했던 박병호가 이번 포스트시즌 6경기, 23번째 타석만에 시원한 아치를 그렸다.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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