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일본인 베테랑 우완 선발 구로다 히로키(39) 영입에 뛰어들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에서 FA가 된 구로다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제안했다고 메이저리그 관계자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다저스가 구로다에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조건은 1년에 연봉 1500만달러(약 180억원)다. 나이를 감안할 때 파격적인 금액이라고 볼 수 있다.
다저스는 구로다가 양키스로 이적하기 전 뛰었던 곳이다. 2008년부터 4시즌 동안 41승을 거뒀다. 구로다는 이번 시즌 양키스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도 이탈하지 않으면서 199이닝을 책임졌다. 나이는 많지만 안정감을 인정받았다. 특별한 부상도 없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현재 구로다는 다저스를 포함해 5팀 이상의 영입 표적이 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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