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비디치의 리더십을 그리워하고 있어."
AC밀란의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앙의 말이다. 맨유는 올시즌에도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비진의 붕괴탓이 크다. 수비수들의 줄부상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네마냐 비디치(인터밀란)와 리오 퍼드낸드(QPR)가 떠나며 수비를 이끌 리더가 보이질 않는다. 에시앙도 이 부분을 지적했다.
첼시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에시앙은 22일(한국시각) 비디치와 밀라노 더비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비디치는 좋은 사람이었고, 훌륭한 수비수였다"며 "맨유는 비디치를 그리워 하고 있다. 맨유는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고 했다. 비디치는 최근 들어 맨유 복귀설이 나오고 있다. 영입 사실 여부를 떠나 맨유에 지금 필요한 것이 비디치가 보여준 리더십인 것만은 분명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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