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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4일 각 구단 20인 보호 선수 명단을 받기 전, 수십 번 예상 보호 선수 명단을 짜며 전략을 세웠다. 예측이 어느정도 가능한 팀도 있고, '도토리 키재기' 선수들이 많아 예측이 어려운 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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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인 즉슨, 대략의 지명 선수는 일찌감치 정해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이렇게 선수 명단이 나오면 이 선수를 뽑자'라고 결론이 났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꼼꼼한 성격의 조범현 감독 스타일상 1~2개팀 정도에서 마지막 1~2명의 선수를 놓고 끝까지 고민할 가능성이 크다. 전체적인 포지션 분배, 방출 선수 중 영입 가능한 선수 리스트, FA 선수들의 이동 등을 지켜보고 종합적인 분석을 거쳐야 결론이 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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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스타 1명보다 주전급 3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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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정황성 대어급 FA 선수가 kt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떨어진다. 첫째, 시기적으로 불리하다. kt는 20인 보호 선수 외 지명 작업을 29일까지 끝마쳐야 한다. 지금 kt 코칭스태프, 프런트 업무 1순위는 이 작업이다. 이게 끝나야 FA 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있다. 하지만 27일부터 원소속 구단 외 팀들이 계약에 나설 수 있다. 대어급들 혐상은 하루, 이틀 사이에 끝난다.
kt 구단은 조 감독의 의견을 전폭적으로 수용한다. 때문에 kt는 10억~30억원대의 준척급 FA 선수들 영입을 중점적으로 노릴 것으로 판단된다. 보호 선수 외 지명 선수들의 포지션과 겹치지 않는 선수들이 주 타깃이 될 수 있다. 투수보다는 야수쪽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