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레이어' 박주호가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호는 29일(한국시각) 독일 겔젠키르헨의 벨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샬케와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상대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다. 박주호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며 후반 30분 교체아웃 됐다.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부상했던 박주호기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박주호는 경기 후 진행된 믹스트존 인터뷰를 거치지 않고 구단 관계자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마인츠 구단 관계자는 "박주호의 부상은 심각하지는 않지만 당분간 서있는 것을 자제하는 등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했다. 박주호는 지난 중동 원정 2연전에서 왼쪽 윙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반세기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슈틸리케호 입장에서 박주호의 부상은 가슴 철렁한 소식이다. 하지만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전해지며 한시름 놓았다.
겔젠키르헨(독일)=이명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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