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27·마인츠)의 발목 부상이 다행히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언론 키커는 2일(이하 한국 시각)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박주호의 발목 상태는 심각하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박주호는 지난달 29일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샬케 전 후반 30분경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고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이날 박주호는 믹스트존 인터뷰 없이 관계자의 부축을 받아 병원으로 향했다.
마인츠가 최근 2무3패의 부진을 겪고 있는 만큼 박주호의 부상에 많은 우려가 쏟아졌다. 마인츠는 이미 율리안 바움가틀링거, 크리스토프 모리츠 등이 부상으로 결장중이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마인츠의 크리스티안 하이델 단장은 박주호가 지난달 30일 MRI 검사를 받은 결과 다행히 발목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최근 박주호는 왼쪽 측면수비수보다는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더 자주 출전하고 있다.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도 박주호의 미드필더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주호는 오는 7일 함부르크 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마인츠 측은 올시즌 박주호가 허벅지와 오른쪽 발목에 각각 1차례씩 부상을 입었던 만큼, 신중을 기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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