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레버쿠젠)이 아시안컵 우승의 당위성을 밝혔다.
손흥민은 23일 서울 효창동 백범 김 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4년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레버쿠젠 소속으로 2013~2014시즌 12골-7도움을 올렸다. 2014~2015시즌 전반기에도 26경기에 나와 11골-3도움을 기록했다. 6월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골을 넣는 등 올 한해 한국 축구 에이스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시상식 후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냉정하게 봐서 아시안컵 우승을 보장할 수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FIFA랭킹을 봐도 아시아 최고가 아니다. 이런 사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아시아 최강이 되려면 우승 타이틀을 가져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선수들 모두 하나되는 마음으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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