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집으로 돌아왔다. 꿈을 이루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페르난도 토레스(30)가 7년 반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돌아왔다.
아틀레티코는 2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 반이다. 2015~2016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틀레티코에서 뛴다.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출신이다. 11세때부터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17세인 2000~2001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후 7시즌동안 244경기 91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리그 174경기, 75골 기록은 2000년 대 이후 아틀레티고 마드리드를 거친 공격수중 최다 기록이다. 2007년 7월 리버풀로 이적해 4시즌동안 142경기에서 81골을 넣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50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첼시 유니폼을 입은 후 부진이 시작됐다. 첫 시즌 18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2013~2014시즌까지 172경기에서 45골을 기록했다. 첼시에서 2012년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3년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AC밀란으로 임대 후 10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토레스는 임대 발표 후 인터뷰를 통해 "첼시는 내가 리버풀을 떠나 찾고 있던 것을 내게 준 팀이다. 그것은 트로피"라고 말했다. "나는 그것을 늘 성공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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