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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올 시즌 맹활약했다. 오재원은 3할1푼8리, 5홈런, 40타점, 33도루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3할2푼2리, 17홈런, 90타점을 올렸다. 게다가 예비 FA의 프리미엄이 있다. 오재원은 주장이라는 메리트, 김현수는 8년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친 부분도 고려됐다. 올 시즌 불어닥친 'FA 광풍'의 영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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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민병헌이다. 김현수와 오재원은 야수 고과 톱 3에 드는 선수다. 하지만 야수 고과 1위는 민병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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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그의 연봉은 1억4500만원이다. 연봉 인상은 확실시된다. 인상 폭이 문제다. 민병헌은 김현수와 오재원처럼 '예비 FA'가 아니다. 즉, 'FA 프리미엄'이 고려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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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민병헌과 6일 만나 연봉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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