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한 여성이 '인간 고슴도치'가 돼 투우 반대 이색 시위를 벌였다.
이색 시위의 주인공은 파니 파촌(35)이라는 이름의 콜롬비아 여성활동가.
그녀는 투우 경기 시즌을 앞두고 카타헤나 시청 앞에서 자신의 등에 2500개의 바늘을 꽂는 시위를 벌였다.
투우는 사람이 사나운 소를 상대로 해 펼치는 투기로, 스페인과 남미 국가들에서 크게 성행하고 있다.
그녀의 등에 꽂은 바늘은 투우사가 소에게 꽂는 칼이나 창을 뜻하는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또한 그녀는 어깨에 피 흘리는 황소의 머리를 문신으로 새겨, 투우의 잔인함과 동물 학대를 멈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위를 벌이던 그녀는 "수년 간 동료들과 투우 반대 활동을 해왔지만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아 이같은 퍼포먼스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언론들은 그녀가 전에 갖고있던 2009개의 바늘 꽂이 기록을 이번에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그녀는 "기록에는 아무 관심없다. 그저 힘없는 동물들을 돕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백지영♥정석원 딸, 뉴질랜드行 2주만 '텃세' 호소 "학교 가기 싫어" -
전현무, 손흥민·BTS 사는 그곳...60억 아파트 놓치고 후회 "10배 폭등" -
[SC현장]"'뚜뚜루뚜'로 더 유명해지고 싶어"…NCT 위시, KSPO돔 입성 그 다음을 노린다(종합) -
NCT위시 "신곡 포인트는 '뚜뚜루뚜', 듣자마자 '개콘' 생각나" -
NCT위시 "데뷔 첫 KSPO돔 입성, 생각보다 빠르게 와서 신기" -
NCT위시 "우리가 추구미라던 문상민, 같이 '뚜뚜루뚜' 챌린지 찍었다" -
'이병헌 동생' 이지안, 미스코리아 진 출신 "오빠가 무슨 짓 한 거냐고" -
'나솔사계' 돌싱 백합, ♥훈남 남자친구 공개..커플링에 커플룩까지 달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단독]'충격의 5경기 무승' 김병수 감독, 결국 대구 떠난다...19일 계약해지 합의
- 2.'톰과 제리' 박지성-에브라의 특급 케미 "10분 뛸거 같아"-"노노 90분!", "수원에서 경기해 행복해"-"박지성 탈락시킨 수원 관계자 찾을거야"
- 3.'폰세 후계자' 사실상 첫인사! '1회 7실점' 참사는 잊어라…롯데전 6이닝 무실점 '인생투' [부산리포트]
- 4.'KBO 레전드 슬러거' 박병호, 26일 고척돔서 은퇴식…박병호 시타→子 시구 뜻깊은 마지막 타석
- 5."한계치 왔다." 염갈량의 충격 결단, 9G 타율 0.043 깊은 부진. 출루왕에 '긴급 조치' 발동[대구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