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메시' 세르단 샤키리(24·바이에른 뮌헨)의 행선지가 오리무중이다.
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샤키리와 그의 형이자 에이전트인 에르딘 샤키리가 뮌헨과 리버풀 또는 인터밀란 이적 협상을 잠시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샤키리를 적극적으로 원하는 팀은 인터밀란이다. 리버풀은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아닌 올시즌이 끝난 뒤 여름에 협상을 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인터밀란은 임대로 샤키리를 활용하길 원한다. 임대료로 헐값인 200만파운드(약 33억원)를 책정했다.
뮌헨의 입장은 이렇다. 샤키리를 이적시키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뮌헨은 인터밀란 임대보다 리버풀에 완전 이적시키길 원하고 있다.
윈-윈 전략도 나왔다. 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에서 샤키리 영입을 원치 않는다면, 일단 샤키리를 인터밀란으로 임대시킨 뒤 여름에 리버풀로 완적 이적시키자는 시나리오다.
샤키리는 올시즌 15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주전 경쟁이 쉽지 않다. 측면 공격수에 아르옌 로벤과 프랭크 리베리가 건재하다. 지난 여름부터 꾸준히 이적을 모색했던 이유다.
뮌헨은 여전히 겨울 휴식기를 갖고 있다. 그러나 샤키리의 미래는 8일 결정날 전망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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