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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성식PD는 "애초 기획할 때도 임진왜란을 중간에 두고 세자가 되기 전과 후를 나눠서 생각했었다. 그래서 광해가 세자가 되기 전 미숙한 왕자 시절 이야기가 반, 그리고 세자가 되고 임진왜란을 겪고 왕으로서 스스로 거듭나고 성장해 가는 과정. 이렇게 2막으로 나눠 생각할 수 있다. 2라운드 때 광해의 모습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좀더 강력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날 거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인물들이 조금씩 변한다. 카리스마 있고 무섭던 선조(이성재)도 자신을 자책하다 광해를 탓하고 질투하며 비뚤어진다. 도치(신성록)도 왕이 되고자 하는 욕망 때문에 악의 길을 걷게 된다. 김 귀인(김규리)도 강력해진다. 도치와 김 귀인이 결합하면서 좀더 강력한 악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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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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