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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생활을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엔리케 감독은 2008년 바르셀로나B팀 감독을 시작으로 AS로마, 셀타비고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아왔다. 현역시절과 같은 카리스마로 팀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19일 에이바르전에서 메시가 엔리케 감독의 교체 지시를 무시한 채 그라운드를 누비는 등 균열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급기야 엔리케 감독과 말다툼을 벌인 메시가 팀 훈련에 위장염 탓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드러냈다가, 팀 휴식일에 개인 훈련을 위해 훈련장에 들어오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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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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