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35)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갤럭시에 둥지를 튼다.
LA갤럭시는 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와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연봉은 400만파운드(약 67억원)다. 제라드는 7월 17년간의 활약했던 리버풀을 떠나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리버풀은 충격이다. 1987년 리버풀 유스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제라드는 1998년 1군 무대에 데뷔한 이후 무려 17시즌 동안 리버풀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중원과 최전방 공격을 모두 소화하는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뛰면서 두 차례 FA컵 우승과 세 차례 리그컵 우승, 한 차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한 차례 UEFA컵 우승 등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제 제라드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포스트 제라드'는 누가될까. 제라드는 자신의 후계자로 조던 헨더슨(25)을 꼽았다. 헨더슨은 지난 2011년 선덜랜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제라드와 함께 중원을 지휘하고 있는 그는 올시즌 부주장에 선임되며 '캡틴' 제라드와 찰떡 궁합을 과시하고 있다.
제라드는 8일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조던은 캡틴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모두 갖고 있다. 그는 환상적인 프로선수며 나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캡틴이 될 것이다. 다른 선수들도 그렇게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리버풀에서 뛰는 것은 많은 기대와 부담을 한 몸에 받는 자리다. 조던은 이겨내야 한다. 조던은 음주도 하지 않고 항상 훈련을 더 하는 선수다. 팀을 위해 희생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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