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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초고층빌딩 꼭대기에서 우비소녀처럼 커플로 우비를 맞춰 입은 두 사람!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던 진영은 잔뜩 겁을 먹는데, 징징 우는 진영을 달래가며 익스트림 체험을 즐기는 남궁민! 입이 삐죽 나와 아기처럼 우는 진영을 귀엽다는 듯 달래던 남궁민은 "진영이는 천사야" 하며 닭살애정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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