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별' 박지성(34·은퇴)이 뜬다.
10일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중계권 대행사인 월드스포츠그룹(WSG)에서 박지성을 한국의 레전드로 선정, VIP로 초청했다. 박지성은 9일 호주-쿠웨이트전에 이어 10일 한국-오만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관전한다. WSG의 박지성 초청은 지난해 5월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아시아축구에서 박지성의 영향력을 여전히 인정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박지성은 아시아축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현역 시절에는 수많은 비난을 극복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명성을 떨쳤다. 또 2011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자선경기를 개최, 아시아 축구 저변 확대와 문화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하지만 아시안컵은 박지성에게 그리 좋은 기억이 아니다. 박지성은 2000년 레바논 대회를 필두로 2004년 중국,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에 출격했다. 최고 성적은 2000년과 2011년 3위였다. 2004년에는 8강전에서 이란에 3대4로 패했다. 화려했던 자신의 축구인생에서 떠올리고 싶지 않은 대회이기도 하다. 아시안컵 13경기에 출전,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그래도 특별함은 여전하다. 자신의 태극마크를 내려놓는 마지막 무대로 아시안컵을 선택했다. 2011년 카타르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진한 아쉬움이 남았다. 박지성은 지난해 11월 13일 열린 '맨유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4년 전 아시안컵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쉬운 대회였다"고 회상한 바 있다.
박지성은 아시안컵에서 우승 트로피에 입맞추지 못한 자신의 한을 풀어줄 후배들도 만날 예정이다. 박지성은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몸 상태와 한국의 전력을 고려하면 우승을 노릴 수 있다. 부담없이 컨디션을 유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캔버라(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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