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첫 월드투어 '라이즈(RISE)'가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지난 10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홀 8&10에서 개최된 태양의 콘서트는 4200석의 객석이 100% 매진될 정도로 큰사랑을 받았다.
정규 2집 수록곡인 '바디(BODY)'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태양은 연이어 '슈퍼스타(SUPER STAR)'까지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안무와 완벽한 라이브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MOVE' 'YOU'RE MY' 등 감미로운 곡들로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으며, 'I need a girl' 무대에서는 여자 관객 중 한 명을 무대에 올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태양은 "이번 투어를 하기 위해 긴 여정을 해왔다. '라이즈'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4년이 걸렸고, 지난 4년 동안 이 무대에서 여러분을 만나기만을 기다려왔다"라며 "녹음할 때, 거리를 걸을 때, 밥을 먹을 때, 자는 동안에도 이 순간을 매일 꿈꿔왔다"며 이번 투어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태양은 지난해 지드래곤과 함께 발표한 'GOOD BOY'를 혼자 처음으로 무대에서 선보이는 등 총 20곡의 무대를 홀로 이끌어가며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성공적인 홍콩 콘서트를 마친 태양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빅뱅의 일본 5대돔 투어를 이어가며, 이후 매주 주말 상하이, 베이징,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에서 솔로 투어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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