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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자존심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상대 팀을 칭찬했다. 그는 "쿠웨이트가 1차전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나왔다. 다른 경기 스타일을 보여줬다. 우리도 충분히 얘기했고 준비했다. 이런 말을 하기 싫지만 경기 중에 상당 부분 쿠웨이트가 우리보다 우세했다. 볼 경합, 패스가 더 나았다. 우리는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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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태극전사들의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하이파이브까지 했던 슈틸리케 감독이었다. 경기 중에는 선수들의 얘기를 몸으로 대변해줬다. 상대의 깊은 태클이 가해질 때 경고를 꺼내지 않는 주심에게 강력한 어필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태극전사들이었다. 훈련의 성과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컨트롤, 볼키핑, 패스미스를 훈련해야 할 것이다. 훈련 때는 잘되는데 실전에서 안 된다. 선수들이 볼을 100번 정도 빼앗겼는데 그런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볼을 빼앗긴 횟수도 한국(150회)이 쿠웨이트보다 3개 적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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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은 모든 것이 정신력에 귀결된다고 믿고 있다. 더 강한 정신력을 요구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강한 정신력이다. 한국 팬들은 기대감이 크다. 국민들은 오만, 쿠웨이트를 크게 이길 것으로 봤을 것이다. 이겼지만 이기지 못할 경기를 했다. 호주전은 두 팀과 차원이 다른 강팀이다. 선수들이 부담에서 빨리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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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호주)=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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