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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23일(한국시각) 피츠버그의 스토브리그를 평가하는 코너에서 '올해 피츠버그는 지난 15년간 꾸준히 팀체질을 개선한 덕분에 1970년대 프리에이전트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좋은 전력을 갖추게 됐다'면서 '클린트 허들 감독이 주전 선수들에게 적절히 휴식을 줄 수 있는 선수 구성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 부진을 보이더라도 그 대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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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허들 감독이 강정호를 영입하면서 내야진 운영법을 다앙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다. 물론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이른 전망일 수 있다. 피츠버그는 지금의 멤버로도 주전이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1루수 페드로 알바레스에 이어 2루수 닐 워커, 3루수 조시 해리슨, 유격수 조디 머서가 선발라인업에 포함될 것이라는 분석. 즉 메이저리그 신인인 강정호가 이들의 백업을 맡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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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선수층이 두터워졌음을 감안하면 허들 감독이 선수들의 체력을 배려해 백업의 활용도를 높일 경우 강정호에게 다양한 기회가 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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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가 그랬던 것처럼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조화를 염두에 두고 선수들을 구성해 왔다. 1970년대 FA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고의 전력을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강정호를 영입한 것도 이같은 팀 정책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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