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힐링극장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의 소진이 한의사 실력을 발휘해 쓰러진 정한헌을 구했다.
24일 방송된 '떴다 패밀리' 7회 방송분에서는 달자(백지원)의 감자탕 가게에서 일을 하던 극중 종태(정한헌)가 숨이 막혀 쓰러졌다가 때마침 등장한 손녀 동주(소진)덕분에 살아나는 에피소드가 전개되었다.
알고보니 달자는 한약재를 넣은 감자탕에다 후식으로 꿀 차를 내줬고 종태도 이를 먹었음을 털어놨다. 이때 동주는 "부추와 대파를 꿀이랑 같이 많이 먹으면 생명에 위협이 있다"며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도 있고 극단 적인 경우지만 의서에 기록된 근거가 분명한 이야기"라며 조심할 것을 당부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동주는 달자가 "어린이를 위해 카레랑 정향을 넣었다"는 발언에도 "강황에 정향 성분이 들었기 때문에 또 정향을 추가하면 장기에 자극이 심해 탈이 난다"라고 친절하게 답변했다. 그리고는 "해독작용과 분노,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숙주와 항암 효과와 열 내리고 혈액순환 좋게 하는 대파를 넣었다"며 건강감자탕을 선보여 가족들의 환호를 이끌어 낸 것이다.
한편, 동주의 친절한 한의학적 설명에다 '대장금'못지 않은 손맛이 이어지자 학연(차학연)은 "투자할테니 식당을 차리자"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알고보니 경찰로만 알려진 학연은 사실 요식업업계 재벌의 2세였던 것.
이에 한 관계자는 "극중 동주의 경우 요리에 관심이 많았지만, 부모의 요청 때문에 한의사가 되었고, 결혼했다가 최근 파혼한 걸로 설정되었다"며 "무엇보다 이번에 종태를 구해낸 에피소드를 계기로 한의사인 동주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이와중에 학연과는 또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떴다 패밀리'는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의 200억원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유산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그려가는 이야기다. 끝순이 유산상속을 위해 가족들에게 생활밀착형 미션을 부여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매주 토,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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