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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조별리그 A조 2차전 쿠웨이트전(1대0 승)에선 전반 36분 남태희(24·레퀴야)가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질풍 드리블 후 폭풍같은 크로스를 올린 차두리의 투혼이 빛났다. 남태희의 생애 첫 헤딩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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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선 손흥민(23·레버쿠젠)이 연장 전후반 머리와 왼발로 2골을 터뜨렸다. 연장전반 13분 우즈벡 수비수가 볼을 끄는 사이, 김진수가 볼을 빼앗았고, 김진수의 왼발 크로스를 손흥민이 필사적인 다이빙 헤딩슛으로 해결했다. 연장후반 13분 역습 상황에선 차두리가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연결한 땅볼 패스를 손흥민이 통렬한 왼발슈팅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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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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