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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오후 3시 50분께 2차 공판의 증인 자격으로 출석하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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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땅콩회항' 사태가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는 조현민 전무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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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지난 20일 법원의 출석요구를 듣고 변호인을 통해 "법원이 피해 직원에 대한 대책을 최고경영자한테서 듣고 싶어 한다고 하니 나가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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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판에서도 첫 공판과 마찬가지로 항로변경을 비롯한 주요 혐의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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