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후반기 개막전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뮌헨은 31일(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2015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1대4로 대패했다. 전반기 17경기서 14승(3무)을 기록했던 뮌헨은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뮌헨이 분데스리가에서 패한 것은 지난해 4월 12일 도르트문트전(0대3패)이후 처음이다. 분데스리가에서 4실점 이상을 하며 허용한 것은 2009년 4월 4일 1대5 패배 이후 6년여 만이다. 공교롭게도 당시 뮌헨에 5골을 몰아친 팀도 볼프스부르크였다.
경기 초반부터 볼프스부르크의 공세가 거셌다. 경기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얻은에 이어 전반 추가시간 두 번째 골이 터지면서 뮌헨을 2골차로 앞섰다. 후반 8분에는 더 브라위너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뮌헨은 후반 10분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28분 더 브라위너에게 다시 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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