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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우즈베키스탄의 비신사적인 플레이는 축구팬드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폭력적인 플레이로 2명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후반 32분 소림축구를 방불케 하는 장면이 나왔다. 공중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우즈베키스탄 수비수의 날아차기가 강상우(포항 스틸러스)의 가슴팍에 명중했다. 축구화 스터드에 가격당한 강상우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10대11로 싸우는 상황에서 0-1로 쫓기며 패색이 짙어지자 짜증이 날 대로 난 우즈베키스탄 수비수는 아예 주먹까지 휘둘렀다. 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심상민(FC서울)과 공을 다투다 쓰러진 이고르 크리메츠는 일어서며 심상민의 얼굴을 서너차례 가격했다. 믿어지지 않을 만큼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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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한국, 우즈베키스탄의 올림픽 대표팀과 태국 국가대표, 온두라스 23세 이하 대표팀 등 총 4개 팀이 출전해 7일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U-22 대표팀은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본선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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