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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는 접전 양상이었다. LG가 문태종의 활약으로 쿼터 7분 15-9까지 앞섰으나, SK가 김민수와 김선형, 최부경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LG는 1쿼터 종료때 정창영의 3점슛으로 20-17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2쿼터 들어 LG가 원했던 플레이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기울었다. LG는 제퍼슨과 김종규의 포스트 플레이와 문태종 김영환 등 외곽 공격이 동시에 위력을 발휘했다. SK가 수비에서 손 쓸 틈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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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3쿼터 들어 전면 강압수비 등 공수에서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제퍼슨이 장악한 골밑을 좀처럼 파고들지 못했다. 쿼터 초반 3점포를 적극 시도했지만, 그마저도 림을 외면했다. 쿼터 5분을 지나면서 속공이 살아나고 헤인즈와 김선형의 득점이 터졌지만, 20점 이상의 점수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LG는 내외곽에 걸쳐 완벽한 조직력을 과시했다. 쿼터 막판에는 퀸틴 알렉산더가 덩크슛을 꽂았다. LG는 3쿼터서 70-44로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승리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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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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