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품격은 시간이 갈수록 빛을 발한다.
남자 프로농구 동부의 간판스타, 김주성(36)의 가치가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며 더욱 돋보이고 있다. 최근 2년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동부가 이번 시즌 상위권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장 큰 원동력. 바로 김주성의 눈부신 팀 공헌도에서 찾을 수 있다. '동부 산성'의 완벽한 재건. 그 중심에 선 기둥은 바로 김주성이다.
동부는 현재 리그 붙박이 3위다. 1일까지 선두 SK에는 4.5경기차, 2위 모비스와는 3경기차가 나고 있다. 또 4위 오리온스에는 5.5경기 차로 앞서 있어 여유있는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 구도는 정규시즌 종료까지 크게 흔들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3강이 모두 강력한 장점을 갖고 있어 순위 하락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 특히 동부는 리그 최강의 수비력을 자랑한다. 유일한 60점대 평균실점(69.1점)을 기록하고 있는데서 그 진가가 드러난다.
이같은 동부의 막강 수비를 이끄는 기둥이 바로 김주성이다. 김주성은 '스포츠조선-LG전자 프로농구 테마랭킹' 2월 첫째주 포워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 농구 전문기자 8명의 현장 평가와 프로농구연맹(KBL)의 공헌도 평가를 토대로 한 데이터 점수로 집계한 테마랭킹에서 김주성은 압도적 1위였다. 공헌도 점수 1005.08점을 기록, 유일한 1000점대를 마크했다. 지난 집계에서 팀 후배 윤호영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던 김주성은 최근 한 달간 맹활약을 펼친 끝에 1위 자리에 올랐다. 동부가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던 비결이다.
그 뒤를 이은 것은 이번 시즌 전체 1순위로 오리온스에 입단한 신인 이승현이었다. 이승현은 979.20점을 받았다. 3위는 모비스 문태영이었다. 문태영은 954.46점을 기록했다. 수비 기여도는 컸지만, 득점력에서 약간 주춤했다. 4위는 지난 집계 당시 1위였던 윤호영이 차지했다. 순위 변동 양상을 보면 윤호영이 4위로 추락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한 계단씩 올라간 형태가 나타난다. 한편, 전체랭킹에서는 SK 애런 헤인즈가 1353.5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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