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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창진 사무장은 "업무복귀 후 지금까지 이틀동안 새벽 4시에 일어나 계속 비행을 하고 있고 약 30시간 넘게 제대로 수면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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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체에 따르면 박창진 사무장의 이달 비행 스케줄은 대부분 국내선이나 일본·중국·동남아 단거리 국제선으로 짜여 있다. 매달 3번 이상 편성되는 장거리 노선은 인천~이탈리아 로마 1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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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은 통상 비행기 출발이 오전 7시라면 오전 4시30분쯤 출근하고 오전 1시에 비행이 끝나더라도 뒷정리를 하느라 1시간여를 더 근무하는 게 통례. 이를 감안하면 박 사무장의 경우 4~5일에는 잠을 2~3시간 자기도 쉽지 않다는 게 승무원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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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직 승무원은 "힘들고 돈 안되는 노선을 중심으로 시간표를 편성하면서 꼬투리를 잡기 위해 사측 인사들과 함께 비행시키는 것"이라며 "노조 활동을 열심히 했던 직원들의 징계 수순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 변경, 안전운항 저해 폭행,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강요 등 혐의로 조현아 전 부사장을 구속기소했던 검찰은 2일 서울 서부지방법원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사건 은폐를 주도한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했던 대한항공 객실승원부 여모 상무(57)에 대해서도 증거인멸 및 은닉,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하는 한편 국토교통부 조사사항을 대한항공 측에 넘긴 김모 감독관(53) 역시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스포츠조선닷컴>
검찰 조현아에 징역 3년 구형, 박창진 사무장 스케줄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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