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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이 어깨 수술을 받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인 ESPN.com은 4일(한국시각) 구단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해밀턴이 5일 오른쪽 어깨수술을 받기로 했다. 수술 경과에 따라 3~8주 정도 이후에 다시 훈련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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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도 어깨 부위의 손상은 가볍게 볼 수 없다. 무엇보다 해밀턴의 기량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시점에서의 수술이라는 점 때문에 올해 정상적인 활약을 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해밀턴의 전성기는 텍사스에서 뛰던 2008년부터 2012년까지의 5년간이었다. 이 기간에 그는 5년 연속 올스타로 뽑혔고, 실버슬러거 상도 3회(2008, 2010, 2012)나 받았다. 특히 타율 3할5푼9리에 32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201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타며 선수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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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해밀턴은 5년 계약 중 세 번째 시즌인 올해 명예회복에 대한 의욕이 높다. 어깨 수술도 그런 각오를 하고 받은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미지수다. 재활을 성공리에 마치고 해밀턴이 다시 AL 최고의 외야수라는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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