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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년째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디터 코슬릭(Dieter KOSSLICK)은 오는 5일 개막을 앞둔 상황 속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의 최근 불거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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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르담국제영화제의 루트거 볼프슨(Rutger WOLFSON) 집행위원장 역시 베를린과 같은 관점에서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는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영화제이다. 한국과 같은 선진화된 국가에서 조직위원장이 특정 작품에 대한 상영 취소를 요구하는 경우는 있을 수가 없다. 영화제에게 프로그램의 독립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부산 시민들에게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지해 주길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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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부산국제영화제 독립성 지키기 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더 이상 부산국제영화제를 압박하지 않겠다는 재발 방지 약속을 해도 모자랄 판국에 인적 쇄신 운운하며 이중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우리는 부산시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성을 보장하겠다는 분명한 답변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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