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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신연봉제를 선택한 이유는 팀 성적 때문이었습니다. LG는 2002년 이후 오랜 기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팀 성적이 좋아야만 선수 개인의 연봉도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 신연봉제의 핵심이었습니다. 2013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LG 선수단의 연봉은 후하게 책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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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야수의 연봉 인상도 흡족하지 않았습니다. 시즌 중 2루수에서 3루수로 옮겨 내야를 안정화시킨 손주인은 연봉은 1억 5천만 원에서 1억 6천만 원으로 1천만 원 인상되었습니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 또한 손주인과 동일하게 1억 5천만 원에서 1억 6천만 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2014년 손주인은 0.290, 오지환은 0.262로 한 시즌 개인 최고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둘의 인상률은 6.7%인데 주전 내야수로 거의 풀타임을 소화한 기여도까지 감안하면 후한 연봉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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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봉 협상 기준은 정규 시즌 돌입 이전에 선수들에게 공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즌 종료 후 팀 성적과 모든 개인 기록이 나온 뒤에야 "연봉 협상의 기준은 이랬다"고 공지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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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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