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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는 고향인 도미니카에서 여권을 잃어버려 여권과 비자를 재발급받느라 캠프 합류가 1주일 늦었다. 2년 연속 캠프 지각이다. 순조로운 페이스 끌어올리기에 차질이 생길까 한신 관계자들은 노심초사다. 여기에 머튼 역시 캠프 합류 이틀째인 지난 2일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훈련을 전면 중단했다. 허벅지 근육 관련 부상은 재발하기가 쉽다. 올해로 한신과 6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머튼은 390만달러(4억5000만엔)로 팀내 외국인 최고연봉자다. 일본의 '주간포스트'는 12일 오승환에 대해 '올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유출이 우려되고 있는 오승환의 경우 아주 조심스런 페이스로 힘을 비축하고 있어 한신팬들의 걱정이 크다'고 전했다.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비해 올시즌에는 지난해와 달리 몸을 사릴 수도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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